2024년국내참가자공연

퍼펫환타지 - 고규미
인형극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감동으로 남는다.
'퍼펫환타지'는 우리 전통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인형극예술로 창조한 환상적인 이미지 인형극이다. 행복을 가져다 주는 두루미, 힙합 춤을 추는 유쾌한 할아버지, 평화를 기원 하는 꽃 요정의 춤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인형들의 섬세한 움직임이 멋진 이미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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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킁(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는 감흥)_김보라
이 공연은 즉흥이기 때문에 초연이다.
시와 언어_극요소와 소리를 '삼중언어'라는 용어를 빌려 음악으로 선보인다.
말과 노래 사이의 여음 그리고 몸과 소리 사이의 침묵을 표현한다. 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이 감흥을 그대는 어찌 감당하겠소? 아무도 없고 아무도 아닌, 아무도 오지 않는 이 터에 무언가가 숨쉬고 있습니다. 나는 보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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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앞에 서서-김영주
수많은 벽돌을 지고 나타난 그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벽돌을 쌓고 무너짐을 반복하며 나의 목표는 '완성'이 아니라 '행위자체'에 있음을 깨닫는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또 다시 무언가를 공들여 만들어 나아간다. 왜 우리는 결과를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일까? 우리의 삶에는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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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페르소나!_김혜경
전통무용과 무속문화를 바탕으로 전지적인 작가 차원의 초현실적인 현대판 축원무를 연출하고자 한다. 나는 춤이다. 춤은 바람이 되고 산이 되고 강물이 되어 바다로 흐른다. 나는 바다가 된다. 새가 되고 물고기 되어 달에 이르러 만물을 치유하고, 해가 되어 생명을 움트게 한다. 내안의 자아를 찾아 또 하나의 우주, 나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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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인간 흑_남주경
무중력인간은 허공에 사람을 떠있게 하는 퍼포먼스 이다. 
상상발전소의 남주경 연출은 무중력인간 퍼포먼스를 14년간 연출하며 세계적으로 무중력 퍼포먼스를 가장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하고 개발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가 거창으로 보내는 자객은 흑이다. 가장 무섭고 가장 아름다운 색, 흑을 이미지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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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_서지연
'오등'은 굿의 오브제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으로 '오'는 '나'라는 뜨이고, '등'은 '뛰어오르다, 날다' 라는 뜻이다. 사람이 태어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으로! 나를 치유하고! 너를 치유하고 ! 태어난 꼴대로 더 이상 아프지 말고! 나의 서원을 깨달았으니 가야할 길을 곧게 나가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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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대동굿 제6호 '작두거리'_양정이
신부리가 있는 집 성주나 터가 너무 쎈 집 조상에 큰 장군이 있는 경우 액운이 끼어 불길 할 때 작두를 탄다. 
신의 광풍 관재 산천 바람을 막아 달라는 목적이다. 이전에는 작두날 위에서 방울로 쌀산을 주어 공수 내리고 오빙기를 뽑았다. 주신 임경업, 최영 장군 등 무격의 위엄을 연회하고 장수들의 신격을 나타내는 굿 의식, 장군실을 노신 후 비수창검(작두)위에 올라가 노는 거리로 강신무계에서는 큰 규모의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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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퍼포먼스_이진규
파이어 로프, 파이어 드래곤, 파이어 포이 파이어 공중부양 스틱으로 보여주는 깊은 밤의 불쇼. 

매직 서커스
마술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아티스트로 다른 공연들과 차별화된 시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서커스 마술, 저슬링이 복합적으로 가미된 공연으로 큐브 저글링, 사다리 써커스 등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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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한이 한 대 어울어지다_임인환
잊혀져 가는 우리 소리와 몸짓으로 삶의 희노애락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면서 관객과 함께 울고 웃는다. 마음의 고향인 외할머니 냄새가 물씬나는 광대 임인환(2014년 전주대사습놀이 또랑광대 대상수상)은 따뜻한 정과 흥을 신명난 소리와 춤 그리고 흘러간 가요로 관객들을 한바탕 어우러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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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지_정명자
초연은 1995년 그리운 아버님과의 인연을 그린 사모곡이었다. 30년이 지난 오늘 다시 올리는 '귀천지'는 우리에게 비추어진 고통과 기쁨의 민낯을 재조명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나에게 우리들에게 비쳐지는 삶의 이야기. 잊어 버리고 싶은 고통. 사무치도록 이겨내는 기쁨. 시공에서 느껴보는 해탈의 경지. 할 수 있을까? 갈 수 있을까? 너를 위한 사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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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남의 오월1인극 '환생굿'_지정남
'환생굿'은 5.18당시 학살로부터 이웃솨 형제, 자매를 지키고자 했던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화순 능주씻김굿 형식을 기반으로 한 마당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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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화해를 위한 씻김굿 "님에게 정한수 올리나니"_한대수
한대수 1인극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혼굿'
망자의 한을 풀고 산 자를 위로하는 진혼굿이다. 우리나라의 전통굿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더 하여 한국전쟁 전후의 민간인학살에 대한 진실규명과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고 민족화합을 염원하느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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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솔로_한받
거창에서 펼쳐지는 한받의 솔로 퍼포먼스. 구루마(리어카)와 함께 이동하면서 퍼포먼스한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대는 내 눈앞에 홀연히 나타나, 제국군에 맞서 저항의 투쟁을 벌이다 거창에 불시착한 한솔로는 밀레니엄 팔콘이 아닌 시팔구루마(시장에서 팔던 구루마)를 운행, 광속이 아닌 저속으로 이동하며 전자 댄스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희한한 춤추며 우주 평화를 위한 솔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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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놀이_거창풍물놀이패
강강수월래_우리문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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