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국내참가자공연

'해 원' - 서정숙
전쟁이 낳은 또 하나의 비극  거창 민간인 학살은 우리 역사의 아픔이다.
국가에 의해 희생된 이들의 맺힌 원한을 풀고 넋을 달래며 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리에 춤과 소리가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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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달달한 복합인형극 '단똥사이소' - 정승원
숨겨져 있던 지역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상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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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 김선옥
'얼른'은 전통적 환술(마술)로서 20세기 초중반 솟대쟁이패를 비롯하여 유랑예인집단에서 간헐적으로 전승되다가  단절되었다. 최근 진수 솟대쟁이패에서 재현, 복원하여 기예를 선보임으로써 우리 전통적 환술로서의 얼른이 주목 받게 되었다.
인간문화재 김선옥 선생의 환술 '얼른'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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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中 문둥북춤  - 허창열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中 문둥북춤
문둥이가 겪고있는 어렵고 힘든 고난과 역경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서 그 맺힌 한을 흥으로 신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탈짓, 몸짓, 춤짓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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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넘쓰','5분더 끓여'  -  한받
떨넘쓰(떨어지는 노래, 넘어지는 노래, 쓰러지는 노래) 
한받의 1인 솔로 퍼포먼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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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GOOD) - 손채원
추구하는 것들을 위해 나쁜 것들을 제거하는 행위는 나를 위한 것일까?
'나쁘다'는 것이 모두 나쁜가? 그러기에 사람들은 거부하거나 부정을 제거하기 위한 행위!  그모든 것들을 걷어내 버리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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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화(火)놀음 - 배용기
조선 광대가 다루는 불 놀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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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히어로 "마루" - 배용기
익숙한 청소용품에 이끌려 순식간에 집중하게 만드는 팬터마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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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숲(MAUM Soup) - 윤혜진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마음'의 시각화, 청각화를 통해 마음을 바라본다.
'마음숲'은 5개의 짧은 이야기와 그에 관한 곡을 감상하면서 관객 스스로 마음모양을 만들고 마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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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퓰라' - 김시연
제주도의 창세신화, 창세기 속 이야기를  통해 분열의 시작을 만나고, 그 속에 우리나라 민요, 상여소리, 판소리의 한 소절을 드라마 안에 녹여 한 판 굿처럼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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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력'   -  임진택
김지하의 담시'비어'를 저본으로 1974년 '민청학련 구속자 석장을 위한 문화행사'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시골서 살다 서울로 올라와 세 들어 살던 '안도'가 별별 짓을 다해가며 먹고 살려고 노력해도 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지라, 어느 날 지치고 힘들어 '에잇, 개 같은 세상' 하고 욕 한번 했다가 유언비어 죄로 잡혀 참수형에 처해지고, 원통한 안도가 지금도 감옥 벽을 몸으로 쿵! 쿵! 찧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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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ful' - 김대환
품바가 의미하는 사회 풍자, 인간이 가진 진정성을 거창아시아1인극제의 취지에 맞게 각색하여 관객과 한바탕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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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바꿈놀이  -  구본진
중국 변검 한국인 전수자인 구본진이 창작한 작품으로 기존의 중국 변검에 우리나라의 전통 탈과 탈춤을 접목시킨 한국판 변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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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의힘' - 구본진
스위스의 공연예술가인  Madir Eugster'가 1997년 만든 작품으로 작은 깃털 하나와 13개의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균형을 맞춰나가는 벨런싱 아트이다.
'이 세상 어느 만물도 보잘 것 없는 존재는 없다' 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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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은 콕!' - 이정훈
거창 민간인 학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되었던 피를 코카콜라에 비유하며 달래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관객들과 함께 시원하고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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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밴드 보컬 이길영의 '아리락'  -  이길영
1.주색만찬
2.아우라지뱃사공
3.엄마야누나야
4.이것은 꿈이다
5.뱁새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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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ng Distance   - 강해진
본 작품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시간적으로 멀리 물러나 앉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거창 양민 학살 사건은 그때 멈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다른 형태로 학살은 일어난다.
이음악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이 서로 비춰질 수 있는 공간 안에서 서로의 혹은 나의 일그러진 얼굴을 바라보며 거창 양민 학살이 사라진 먼 이야기가 아님을 마음으로 담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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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대동굿 '산천거리'
산천거리는 도당굿이나 재수굿과 진오귀굿 등의 모든 굿에서 의례의 초임부에행해진다.  산신을 위한 제물로 떡 세 접시, 밤과 대추, 삼색과일, 술 석잔을 함께 올리는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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